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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틀린 문제 실험으로 본 상황의 힘 - 나는 과연?
- 스트롱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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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3
지인분에게 카톡 공유를 받고는 같이 생각해봤으면 하는 내용이라 공유드려요~
같이 아래의 영상을 봐요~
7번째 의자에 앉은 실험참가자가 답을 맞출 때 6명의 공모자는 미리 짠대로 일제히 6번째 의자에 앉은 1명을 쳐다봅니다.
정답을 알고 있었지만 주변에 휩쓸려 6명과 똑같이 대답하고 맙니다. 답이 틀렸습니다.
6대 1의 싸움 이방에서 진실은 너무나 쉽게 버림받습니다.
실험참가자와의 인터뷰에서 "속으로는 이게 아닌데, 이게 왜 이게 아닌데 왜이럴까' 생각하다가 다 뭐 저는 혼자 C인데 B로 몰아갔다. 혼자 바보되기가 싫어가지고 '아, 따라가자 그냥' 따라갔죠." 라고 했는데, 위의 의경진급신고식,체대 집단구타와 마찬가지로 집단압력에 의해서 정답을 알지만 틀린대답을 하고 마는 것입니다.
이 실험을 주도했던 교수님이 허태균 교수님이더라고요.
허태균 교수님은 tvn 어쩌다 어른에 출현해서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사춘기라 표현을 했었어요.
사춘기라는 시기는 키가 크는 양적 변화에서
2차 성징,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질적 변화를 해야되는 시기에요.
이 질적 변화를 위해 우리가 해야될 일이 무엇일까요?
이 글을 보고 있을 친구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