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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한류원형문화사절단2기] K-culture : 한류에 숨어있는 원형문화 코드

안녕하세요~ 대한사랑univ <한류 원형문화사절단> 멘토 정해입니다 :-)

 

겨울방학을 맞아 2기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명사님들의 특강과 멘티분의 컨텐츠 제작 및 발표시간이 격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19일에 했던 명사특강 후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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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좀 어두운 점 양해바래요^^;; 이날 사회를 맡은 지원 멘토님의 밝은 인사로 시작됐어요:D

 

오늘의 명사님은 누구실까요? 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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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과 해외를 순회하시며 역사 바로찾기에 열성을 다하고계신

대한사랑 남상현 교육위원님을 모셨습니다!!!

 

대한사랑의 4대 주제인

K-history, K-culture, K-spirit, K-cosmos 'K-culture' 특강으로

구체적인 주제는 <한류에 숨어있는 원형문화 코드였습니다!

 

조금 생소한 언어죠? 명사님이 알려주신 '원형문화'가 무엇인지 강연내용을 함께볼게요.

 

"동양과 서양을 나누는것은 지식인들의 허구적인 가면이다."-김현진 교수

"역사는 현재사다"-크로체

 

진정한 역사란 무엇인지 생각해볼수 있는 말들인것 같습니다.

 

흔히 '원형문화', '문화원형'(archetype)이라고 하면 민족의 전통문화를 말하는데요.

좀더 엄밀히 말하자면,

원형문화란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고, 역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통관할수 있는 인류 역사문화의 모체, 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양 각색의 역사와 문화가 수려하게 펼쳐져있는데 그 모든 가지와 줄기의 가장 근원이 되는 인류문화의 씨앗, 뿌리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20세기 말,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학문의 융합이 중요시되고 있는데요.

한 분야나 지엽에만 매달리지 않고 숲을 볼수 있는 통관, 통찰력이 이 시대 인재의 조건이 아닐까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원, 뿌리로 돌아가 보는것은 그 지름길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생명의 질서에서도 보면 그 근원은 잘 드러나지 않죠.

씨앗도 열매의 가장 안쪽에 자리잡고있고

뿌리는 땅밑에 묻혀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동과 서를 구분하는 것은 지식인의 허구라는 말처럼

동서양의 공통된 문화코드를 읽어내면

인류문화를 만들어낸 원형정신이 무엇인지 알수있습니다.

 

1. BTS의 영감의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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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서 멘티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건 바로 BTS!!

BTS의 음악은 시적인 가사로도 유명하죠~

단순한 사랑얘기가 아닌 인간과 우주, 영혼에 대한 통찰력이 돋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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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앨범 'MAP OF THE SOUL'(영혼의 지도)의 영감이 된 심리학책 <융의 영혼의 지도>가 덕분에 불티나게 팔렸다고 하네요ㅎㅎ

 

칼 융은 명상수행을 통해 내면을 탐구하며

직접 경험을 통해 <영혼의 지도>를 썼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칼 융이 명상을 하는데 영향을 크게 받은 책은 동양의 수행에 대한 고전인 '태을금화종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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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양의 수련, 종교문화 뿐만 아니라 동양의 철학에도 관심이 많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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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심리학의 거장의 융의 사상적 밑천이 동양에서 나왔을 수 있다는 사실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동서양의 만남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2. 현대과학의 뿌리?

 

칼 융도 사랑했던 동양철학의 대표주자 <주역>책으로도 알수 있지만 동양철학의 핵심은 음과 양입니다.

이 음양을 상징화한게 태극무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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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양사상에 힌트를 얻어 양성자, 전자 모델을 발견하게 되었고

현대의 양자역학으로 발전하는 쾌거를 이루게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디지털문명의 원리인 이진법을 발명하게 된 것도 동양의 태극도 64괘 배열에 영향을 받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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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슈타인의 상대성이론도 음양이론에서 영감을 받았다는건 유명한 일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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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서양과학의 원천은 동양철학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 태극문양은 할리웃 영화에서 중요한 상징으로 나오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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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양철학의 시초는?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가 박종홍 교수를 만난 일화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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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는 한국인의 철학을 '근원철학'이라고 하면서 <천부경>을 알고싶어 했다고합니다.

하지만 박종홍교수는 대답해주지 못해 부끄러웠다며 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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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은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철학경전으로, 최소 9천년이상 전부터 구전되다가 문자가 생기면서 기록되었습니다.

 

음양, 오행, 팔괘, 64괘 등 동양에서 발전한 철학이 천부경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천부경>보유국 대한민국! 현실은 서양철학이나 주역에만 몰두하고 천부경은 듣도보도 못하고있죠. 하지만 점차 지성인들의 관심이 높아질거라 봅니다:D

 


4. 유적과 유물로 보는 원형문화

 

명사님께서 수집한 많은 유적, 유물 사진들을 통해 원형문화를 더욱 실감나게 볼수 있었는데요그 중 몇가지만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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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의 공통점, 찾으셨나요?

바로 ''자 문양입니다. 우리에겐 불교의 상징으로 익숙하죠. 

이 만자는 '열 십'자의 의미가 있다고합니다. <천부경>에서 완성수, 성숙한 우주와 인간과 신을 상징하는데요.

세계 곳곳에서 똑같이 발견되는게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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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양의 음양오행, 팔괘가 인디언 박물관에도 있네요!

 

알면 알수록 놀라운 인류 원형문화 코드!

고정관념을 깨고 세상을 보는 안목이 넓어지는 강연이었습니다^^



더 빠른 소식은 인스타그램 한류원형문화사절단_seoul(@ksto_rys)

맞팔해드립니다:-)

 

*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 "한류원형문화사절단" 에 업로드된 글입니다.

한류 원형문화 사절단(대한사랑 Univ)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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